교보문고 베스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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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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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이상! Klover 평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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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 2024.05.2310.0 / 도움돼요안녕하세요. 카피티입니다. 회사 업무를 진행하면서 나름 좋은 선배들을 만나서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열심히 배워갔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메뉴얼이 있거나, 선배들의 노하우를 한번에 정리해 논 내용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저의 생각과 잘 맞는 책이 있어서 읽어 보았는데요. 그 책은 바로 "비전공자 마케터로 살아남기'입니다. 사실 회사 생활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거나 하지 않는 다면 회사의 용어나 상황들이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텝부서의 일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저도 첫 출발을 영업으로 하였고 스텝부서에 옴겨간 케이스기에 처음에는 기본적 내용도 잘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좋은 선배들 덕분에 그래도 하나 하나 배워 나갈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은 주니어 시절의 저의 이런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마케팅에 대한 기본 개념 부터 마케터로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는지? 비 전공자로써 어떤 포트폴리오가 유리한지? 어떤 입사 전략이 전략적으로 유지한지를 선배의 입장에서 잘 설명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마케터와 유사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Trade marketing 업무로 마케터가 상품에 기본적인 방향성과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서포트하는 업무를 맞는다고 하면 Trade marketing은 이런 상품을 채널에 어떻게 판매해 나갈 것인지? 프로모션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기획을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영업과 마케팅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마케팅의 기본 업무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마케팅의 기본 용어부터 타겟을 어떻게 잡고 가는지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저도 처음에는 잘 몰라서 마케팅의 직급이 낮은 분들에게 천천히 물어가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마케터를 꿈꾸는 분들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케팅에 대해 깊게 다룬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마케팅이 어떻게 나누어 지고, 각자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마케팅에서 사용하는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 및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기에 마케터를 처음 출발하는 분들이나 직장 주니어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부러워졌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얻은 지식을 이렇게 잘 정리하고 이것을 글로 써 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나와서도 계속 써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마케팅과 재무와 관련된 지식이 아닐까ㅣ? 생각해 봅니다. 본인의 개인 사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 사업을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케팅이 그리고 손익에 대한 제대로된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재무 관련 지식이 필요할테니까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마케팅과 꼭 관련이 없더라도 지식을 위해서 그리고 이해를 위해서 한번씩 읽어 보면 좋은 책입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ac****** | 2024.05.2310.0 / 추천해요30대에 들어서며 마케팅계에 어쩌다 보니 발을 들였었다. 전공을 살리겠다며 시작했던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의 카피라이터 생활. 조금은 이게 카피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 의문과 잘 모르는 마케팅 용어를 지금보다 적은 관련 도서들을 찾아보며 공부를 했던 것 같다. 글 쓰는 전공을 살려 일을 해보고자 간 것이었기에 마케팅은 생소한 분야였고, 전에 했던 법무사 일과도 전혀 다른 일이었다. 뭔가 영업사원 위주로 대우를 해주고 관리직인 카피라이터에게 모든 잡무를 맡기는 분위기의 첫 회사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강하게 남았다. 하지만 그때의 인연으로 그 후에도 마케팅 일과 연결이 되기도 했기에 어느 순간 마케팅은 내 삶에 스며들었다. 이 책은 그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듯한 제목이라 끌리게 되었다. 마케터라 할 수는 없었으나 비슷하게 다양한 업무를 봤고, 앞으로도 마케팅은 어떻게든 얽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프롤로그 뒤에 이제는 좀 익숙한 '필수 마케팅 용어'와 몇 개 빼고는 모르겠는 '마케터가 자주 쓰는 실무 용어'가 정리되어 있다. 책은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첫째 파트는 마케터 취업 과정에 대해 다룬다. 마케터라는 직책은 솔직히 애매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앞서 말했던 카피라이터 시절에 내가 했던 일들도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실무 경험을 통해 알고 독학으로 배운 것들이 있기에 어렵지 않게 읽힌다. 마케팅 관련 학과 종류를 보며 '국어국문학과와 함께 내 전공인 문예 창작과'를 함께 병기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어떻게든 관련 학과에 얽혀 있었다). 내가 실무에서 일할 때와 많은 시간이 흘렀고 저자와의 세대차가 있어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느끼기도 한다. 파트 1에서는 취업을 위해 따져봐야 할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있어 마케터 업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마케터를 모집하려는 이들에게도 참고해서 선정하는 기준이 될 내용들이라 할 수도 있겠다. 두 번째 파트는 신입 마케터로 입사 후의 내용을 다룬다. '바이럴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브랜드 마케터' 등의 각 마케터 별 업무 내용과 필요한 능력을 잘 정리하고 있다. 과거 내가 했던 업무와 비교를 해보면 '퍼포먼스 마케터'와 '브랜드 마케터'의 업무 일부를 제외한 바이럴과 콘텐츠 마케터의 업무였던 것 같다. 내가 일했던 소규모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는 주로 영업을 하는 기획자들이 금전적인 부분과 기획안을 맡았기에 그런 부분은 구분이 되는 것 같다. 기획안과 마케팅 예산을 짜는 법과 보고 요령 및 연봉 협상에 대한 내용은 정말 실무를 하며 가장 현실적인 부분이라 생각되는 부분이었다. 마지막 파트는 마케터로 성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내용을 다룬다. '마케팅(만) 하지 마세요'에서 PM(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는데 일을 할 때를 떠올리면 그 역할을 기획자인 팀장들이 해왔다. 소규모 온라인 마케팅 회사의 대부분이 기획자인 팀장이 있고 해당 관리 역할인 카피라이터가 한 팀으로 업무를 처리했는데 그 당시의 내용이 스쳐간다. 스타트업의 경험은 없으나 차라리 스타트업이기에 올 라운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느껴지는 부분이다. 소통에 대한 부분도 과거 일하던 시절을 돌아보게 된다. 뒤로 갈수록 현실적인 조언들은 저자의 경험을 통해 얻었던 부분이 아니었을까? 시대도 달라졌기에 우리 시대와 또 달라진 부분이 있다. 당시에는 가스라이팅이라는 것도 모르고 당했었는데 이제는 훨씬 스마트해졌다. 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스마트한 것인가? 도 돌아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막연하지 않은 나름 성공한? 마케터인 저자의 조언이기에 마케터로 직업을 택하는 이들에게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책이었다. 마케터 입장이 아니라 개인사업자의 시선으로 보게 된 부분이 있었으나 마케터 업무와 겹치는 일을 해봤기에 자세히 볼 수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책을 기준으로 앞으로 직원을 선택할 때의 기준을 삼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비전공자이지만 마케터에 꿈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나 신입 마케터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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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 2024.05.23아이가 태어나고 어떤 아버지로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이 그런 저의 고민을 많이 해소해주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 배운건 첫째, 아이의 교육은 꼭 필요하지만 그것이 성적 석차를 올리기 위한 교육이어선 안된다는 것 둘째, 아이에게 자발성과 흥미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부모가 아이의 자발성과 흥미를 느끼게 해주려면 서툰 아이의 행동을 견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셋째, 양육은 사실 고되고 힘든 과정이며 그것을 해내기 위해선 부모 스스로 회복탄력성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하며, 부모 역시 즐거운 삶을 능동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 넷짜, 아이가 사실은 독립적인 인격을 가진 존재이며 아이의 독립적인 행동을 폄하해선 안된다는 것 다섯번째, 결국 인간은 살면서 긍정적인 인간관계가 가장 필요하며 자녀의 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그 인간관계를 주도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는 것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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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2024.05.22요즘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린 브랜드에도 숨겨진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다양한 도서를 섭렵하고 있는데 인간의 심리와 더불어서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싶다. 저자는 브랜딩 전문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역시 브랜딩을 잘하는 사람은 뭔가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생생한 경험담이 있어서 뭔가 더 특별한 느낌이다. 나 또한 브랜딩을 할 때 네이밍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 저자 또한 네이밍과 마케팅 컨설팅에 특화된 사람 같았다. 특히 이 책의 홈플러스와 포켓몬빵은 정말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라서 더욱 더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다. 뭔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산다기 보다는 갖고 싶은 것을 산다는 것 부터 소비와 심리는 뗄레야 뗄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아이텐티티가 확실하게 있는 브랜드를 사는 편인데 그 브랜드를 사면 고유한 가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소비를 하는 목적이 필요한 목적도 있지만 갖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했다. 생각을 다르게 하고 다르게 접근하면 무조건 성공하는 게 아니라 철저한 차별화와 타켓팅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야 사람들의 지갑을 열 수 있으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많은 책을 읽으면서 여전히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에는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 많고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다. 나도 디테일적인 측면을 살려서 저자와 같이 일잘하는 사람이 되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sl**** | 2024.05.19브랜드 관련 일로 20년이 넘게 일한 전문가 조준형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브랜딩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여러분은 브랜드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같은 물건이라도 누가 파느냐에 따라서 가격도 다르고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집니다. 그런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브랜딩은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지고 상표가 되면서 이름을 날리며 역사와 스토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금은 경쟁 분야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브랜딩, 입소문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웁니다.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면 그 것만의 특별한 메세지 슬로건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맛에 건강을 담다.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만드는 기업등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한 문장으로 정리가 되어야합니다. 이제는 필요해서 사는 것보다 가지고 싶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를 주던, 메시지를 주던 그 상품이 쿨하고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비싸더라도 지갑을 엽니다. 브랜드는 연애와 같아서 내 눈에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고 아름다워보여서 생각이 납니다. 그러면 가지고 싶고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시작합니다. 이 안에서 차별화를 가질려면 다른 브랜드가 하지 않는 것을 내가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객관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소비 패턴이 생기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제품들이 존재하니 사람들은 무언가를 알아보기 귀찮습니다. 먼저 그것에 대한 정보를 많이 보여주어야합니다. 찾기 귀찮은 것들은 도태됩니다. 사람들은 좋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좋다고 알려진 것을 삽니다. 브랜딩의 시작은 상품이기에 그것이 좋다고 알려지게 만드는 것이 1순위입니다. 그런 인식을 가지게 되면 나의 서비스를 찾게 되고 내 브랜드와 상품 그리고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주는 베네핏이 눈에 도드라지게 있어야합니다. 유명 브랜드만의 추구하는 바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를, 볼보는 자동차로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쏘카는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합리적으로 이동하기를. 본인이 브랜드를 운영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다른 경쟁 업체와 차별화 되는 점이 눈에 띄게 있어야합니다. 비슷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해야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브랜딩적 생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생소한 영역이라 반복해서 책을 보고 하나씩 실천하는 방법과 사고를 브랜딩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사업을 성장시키기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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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ob**************** | 2024.05.22어린시절 읽었던 니체의 사상들이 겨우 나이들어서 이해하기 시작했읍니다 너무 좋은책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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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 | 2024.05.22반야심경과 세계, 또 건너감이란 지은이 최진석 선생은 <반야심경>과 세계, 달과 달을 비추는 수면처럼, 이곳에서 아무런 의심 없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갑자기 당연하지 않다고 하면, 당황스럽고 때로는 황당하기도 하다. 저곳이 어느덧 이곳이 되면, 또 다른 새로움과 황당함은 저곳이 되듯, 이곳에서 저곳으로 건너가는 자는 늘 깨어있는 자요. 생각을 그치지 않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양과학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거시세계, 뉴턴의 고전역학이 이곳이라면 닐스 보어 등이 정립하였던 양자역학은 저곳이다. 양자역학은 미시세계, 이 세계는 오감으로 전혀 알아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 그저 결과가 그렇다니, 그럴 뿐, 왜 하필 반야심경일까? 세상에 존재하는 나를 인지할 때, 참된 건너감으로써 삶의 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지은이의 갈파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즉, 반야심경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건너가게 돕는 반야의 지혜를 담은 핵심 경전이다. 이 책은 5장 체재이며, 1장에서는 인간의 소명을 깨닫고 세상의 진실을 마주보기다. 천상천하유아독존, 하늘과 땅 사이에 오로지 나만이 존귀하다는 의미는 어떤 의미인가, 노자의 자중자애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까, 당신의 고삐는 무엇인지, 왜 행복하지 않은가, 본무자성(색즉시색, 공즉시색이라) 무엇인가를 그것이게 하는 성질은 없다. 관계 맺는 형태와 인연에 따라 잠시 그것으로 있을 뿐이다. 불경에서는 본무자성(本無自性)이라는 존재형식을 “공”이라는 글자로 개념화한다, 이렇게 근본개념을 살피면서 2장 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 반야의 지혜를 딛고 저쪽으로 건너간다고, 아는 것을 디딤돌 삼아 모르는 것으로 넘어가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그럼 어떻게 하면 나를 키우는 지혜를 기를 것인가, 3장에서는 더 채우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정확히 보기 위해 상(相)을 짓지 않는다. 4장에서는 뒤집힌 생각을 바로잡아, 가장 탁월한 길을 선택한다. 5장.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고통의 바다를 건너갈 뿐이다. 반야심경의 심오함을 지은이는 물리학을 빌어 설명한다. 그렇다고 물리학이 경전의 세계를 다 설명해주지도 않을뿐더러 같지도 않다.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일뿐이다. 결론은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즉, 건너가세, 건너가세, 저기로 건너가세. 저기로 다 함께 건너가세. 깨달음이여. 만세라는 뜻이다. 반야의 지혜란 지혜도 얻을 것도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요. 얻을 것이 없기에 그러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정된 생각 뒤집기, 보이는 길은 무엇일까? 인간은 이론이나 진리를 통해서 세계를 보는 존재가 아니라, 세계를 통해서 진리와 이론을 건축하는 존재다. 발상의 전환이며, 패러다임의 변화다.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어떤 특정한 관점, 창(이론과 진리)으로 이 세계를 보거(상을 만들거나)나 해석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고정된 틀과 관념을 떨쳐내 버리라는 말이다. 또 보자. 법정 스님의 상징처럼 여기는 “무소유”란 또 무엇인가, 내려놓는 이유는 내려놓아야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힘을 빼는 이유는 힘을 더 세게, 더 정확히 구사하기 위함이다. 반야 세계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는 것이 없다, ‘바람직한 것’, ‘해야 하는 것’, ‘좋은 것’ 이 마음에 자리 잡으면 두려움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뭔가를 잃는다는 것이야말로 두려움이다. 바람직한 것을 위해, 해야 할 것을 위해, 좋은 것을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두려움 속에서 헤어나기 위함이다. 두려움으로 왜곡과 갈등이 생겨나니, 바람직한 것이 맘에 부담이 되고, 해야 하는 도리가 무겁게 어깨를 짓누를 때, 이런 가치 판단 자체가 무용, 쓸데없는 것이라. 한 번에 깨침을 얻을 수 없듯, 하루 이틀 그리고 또 하루 이틀 셀 수 없을 만큼의 되새김질이 필요하다. 부처가 승려 대중에게 손을 들어 달을 가리키는데, 보라는 달을 아니보고 부처님의 손끝을 보고 있노라. 이게 바로, 부처라는 존엄의 대상이 상대적으로 존재하고 그가 행하는 것이 진리인 양. 뜻도 모르고 경전만 부지런히 외우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최진석 선생의 반야심경은 경전이 아닌 그 안에 담긴 뜻을 헤아리고 또 헤아려 마음의 무기로 삼으라는 말이다. 부처의 손끝이 아닌 달을 보라는 말이다. 즉,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건너가라는 말이다. 장애물이 벽이든, 물이든, 그 형체는 본디 없는 것이니...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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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 2024.04.05최근 무인매장이 많이 생기면서 저도 무인매장에 관심이 가고 있었는데요. 이거다!! 딱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책 " 나는 무인매장으로 퇴사합니다."2년만에 무인매장 200호점오픈한 대표의 성공노하우가 담긴 나는 무인매장으로 퇴사합니다!!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무인창업 성공의 노하우 무인문구점, 무인키즈카페, 무인사진관, 무인아이스크림할인점, 그중 저는 무인건어물판매점에 아주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아니 너무 맛있어서 아 이건 하면 성공하겠다!! 싶어서 본사에까지 전화해봤었는데요. ㅋㅋㅋ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갈수밖에 없는 책이었답니다. 프롤로그부터 찬찬히 읽어보아요.왜 무인창업 이어야하는가 무인창업의 장점과 단점 무인창업은 장점만 보였었는데, 단점은 어떤것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단점까지도 알려주니 사업을 시작하기전에 더 많은것을 생각하기도 좋았답니다.무인매장별로 주요고객층, 위치, 매장의 크기, 무인매장이지만 꼭 해야하는업무들, 하루 투자하는시간, 장점, 단점,초기비용, 수익성까지 내가 생각했던 무인매장들 또 다른 매장들까지도 함께 확인해볼수가 있답니다.직접 무인 브랜드를 창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안정적인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방법 또 한 좋은방법중 하나인데요. 그런 프랜차이즈 매장을 선택할때 유의할점까지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답니다.그리고 초보자가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 아니 사기당할수 있으려나 ? 했는데, 작정하고 사기치려면 우리가 구분하기 쉽지 않으니 책에 나오는 팁들을 잘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듯합니다. 책에있는 이야기들 잘활용해 무인매장으로 퇴사하고 싶어지네요. 일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ㅎㅎㅎ 물론 무인매장도 힘들겠지만, 장점이 많아 보여서 한번 도전해 보고싶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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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2024.05.14내 감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살았던 것 같아요. 감정을 모른 채 기분을 다스리려하니 당연히 잘 안됐던 것 같구요. 내 감정을 알고 구분하고 돌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신체 예산 이라는 개념은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잘 와닿아서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중간중간에 있는 감정 연습은 아이와 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